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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가는기차 정보
작사 김현철 작곡 김현철 편곡 김현철
Youtube Official
춘천가는기차 가사
조금은 지쳐 있었나봐
쫓기는 듯한 내 생활
아무 계획도 없이
무작정 몸을 부대어 보며
힘들게 올라 탄 기차는
어딘고 하니 춘천행
지난 일이 생각나
차라리 혼자도 좋겠네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5월의 내 사랑이 숨 쉬는 곳
지금은 눈이 내린
끝없는 철길 위에
초라한 내 모습만
이 길을 따라가네
그리운 사람
차창 가득 뽀얗게 서린
입김을 닦아내 보니
흘러가는 한강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고
그곳에 도착하게 되면
술 한 잔 마시고 싶어
저녁때 돌아오는
내 취한 모습도 좋겠네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5월의 내사랑이 숨쉬는 곳
지금은 눈이 내린
끝없는 철길위에
초라한 내 모습만
이 길을 따라가네
그리운 사람 그리운 모습
쫓기는 듯한 내 생활
아무 계획도 없이
무작정 몸을 부대어 보며
힘들게 올라 탄 기차는
어딘고 하니 춘천행
지난 일이 생각나
차라리 혼자도 좋겠네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5월의 내 사랑이 숨 쉬는 곳
지금은 눈이 내린
끝없는 철길 위에
초라한 내 모습만
이 길을 따라가네
그리운 사람
차창 가득 뽀얗게 서린
입김을 닦아내 보니
흘러가는 한강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고
그곳에 도착하게 되면
술 한 잔 마시고 싶어
저녁때 돌아오는
내 취한 모습도 좋겠네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5월의 내사랑이 숨쉬는 곳
지금은 눈이 내린
끝없는 철길위에
초라한 내 모습만
이 길을 따라가네
그리운 사람 그리운 모습
김현철 Vol.1 - 춘천가는 기차
김현철
1989.08.26
앨범설명
80~90년대 청춘들의 대표적인 여행 코스였던 춘천. 그리고 경춘선. 2010년 수도권 전철이 연장되면서 더 이상 오를 수 없는 기차지만 당시 춘천행 기차 시간표만 봐도 떠오르던 음악이 바로 김현철의 “춘천가는 기차”이다. 20세 젊은 나이에 만든 작품이지만 퓨전재즈 장르와 어우러진 세련된 팝 스타일의 멜로디는 시대를 앞서간 김현철의 범상치 않은 재능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들국화, 김현식, 한영애 등이 거쳐갔던 언더그라운드의 요람, 동아기획의 안목이 틀리지 않았음을 실력으로 증명해 보였던 김현철. 결국 동아기획 사단의 막내로서 가장 오랫동안 전성기를 누릴 수 있었던 것도 1집처럼 완벽한 시작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꼽히는 김현철 1집은 “춘천 가는 기차”를 비롯해 얼마 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삽입되어 재조명을 받았던 “동네” 그리고 “오랜만에”, “비가 와”, “눈이 오는 날이면” 등 주옥 같은 곡들로 가득 차 있다. 바쁜 세상 속 차분한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을 때 김현철 1집을 듣고 있노라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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