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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 (With 오존 (O3ohn)) 정보
작사 카더가든 작곡 카더가든, 623 편곡 카더가든, 지윤해
Youtube Official
긴 겨울 (With 오존 (O3ohn)) 가사
여름 비 보낸 뒤에
생각났던 밤
숨소리 들려오네
걸음걸음 사이로
푸른 마음은
나른히 번져가네
멀리서
날 부르는 널 보며
아마 긴 겨울이겠지
수없이 아른거릴 순간일 거라
난 그렇게 또 믿고 있었나 봐
무던해지기보단
피어나는 사랑으로
기억하며
돌아선 연인들의
그림자들은
가여워진 품이라
안아줄 수 없다면
참아내야 해
보듬어 피어날 수
있도록
숨소리 들려올 때
아마 긴 겨울이겠지
수없이 아른거릴 순간일 거라
난 그렇게 또 믿고 있었나 봐
무던해지기보단
피어나는 사랑으로
기억하며
다만 눈을 감으면
생각이 나던 그 밤공기 여전해
난 그렇게 또 믿고 있었나 봐
무던해지기보단
피었었던 사랑으로
기억하며
생각났던 밤
숨소리 들려오네
걸음걸음 사이로
푸른 마음은
나른히 번져가네
멀리서
날 부르는 널 보며
아마 긴 겨울이겠지
수없이 아른거릴 순간일 거라
난 그렇게 또 믿고 있었나 봐
무던해지기보단
피어나는 사랑으로
기억하며
돌아선 연인들의
그림자들은
가여워진 품이라
안아줄 수 없다면
참아내야 해
보듬어 피어날 수
있도록
숨소리 들려올 때
아마 긴 겨울이겠지
수없이 아른거릴 순간일 거라
난 그렇게 또 믿고 있었나 봐
무던해지기보단
피어나는 사랑으로
기억하며
다만 눈을 감으면
생각이 나던 그 밤공기 여전해
난 그렇게 또 믿고 있었나 봐
무던해지기보단
피었었던 사랑으로
기억하며
부재
카더가든 (차정원)
2021.01.28
앨범설명
부재(Absence)
자의 반, 타의 반, 풋내기로 시작한 뮤지션으로의 삶도 7년이 지났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속에서 무수히 많은 일들이 벌어졌고 내 삶은 변화해왔다.
무엇이 나를 외롭게 했고 또 무엇이 나를 기쁘게 했는지, 늘 명쾌한 답을 찾아 나가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어쩌면 장기하 씨의 책 제목처럼 뭐 그렇지만 크게 상관없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든다.
이제 나의 음악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만 노래를 만들기로 했다. 그런 내 생각을 담은 곡들이 이 앨범에 담겼다.
‘나는 무엇이 부재하여 늘 아쉬워하고 고민했을까?’에 대한 답은 아직도 찾는 중이다. 중요한 건 연인에게 갈구하는 사랑과 친구들의 푸른 마음들로 내가 채워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감정의 부재는 피할 길이 없다.
그렇기에 음악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부르며, 창작에 의존하기로 했다. 그것이 내 존재의 이유이며 부재의 공간을 메울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기에.
1. 그대 작은 나의 세상이 되어
사랑이 몽글몽글 피어나던 순간을 그린 곡입니다.
Composed by 카더가든, 623
Lyrics by 카더가든
Arranged by 카더가든, 623
2. 파도
후회가 물밀듯 들어오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걷잡을 수 없는 파도처럼.
Composed by 카더가든, 623
Lyrics by 카더가든, 유라(youra)
Arranged by 카더가든, 623, 이은아(Chorus)
3. 아무렇지 않은 사람
사실 전 어떤 상황에서도 덤덤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이별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가장 역설적으로 표현한 가사입니다.
Composed by 카더가든, 623
Lyrics by 카더가든
Arranged by 카더가든, 623, 이은아(Chorus), 최수지(Strings)
4. 긴 겨울 (With 오존 (O3ohn))
길고 긴 겨울, 수많은 밤들이 있었습니다. 그 마음들을 모아 오존 (O3ohn)과 함께 불렀습니다.
Composed by 카더가든, 623
Lyrics by 카더가든
Arranged by 카더가든, 지윤해
5. 푸른색 유리병
장기하 님이 가사를 써주셨습니다. 꼭 들어주세요.
Composed by 카더가든, 지윤해
Lyrics by 장기하
Arranged by 카더가든, 지윤해
자의 반, 타의 반, 풋내기로 시작한 뮤지션으로의 삶도 7년이 지났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속에서 무수히 많은 일들이 벌어졌고 내 삶은 변화해왔다.
무엇이 나를 외롭게 했고 또 무엇이 나를 기쁘게 했는지, 늘 명쾌한 답을 찾아 나가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어쩌면 장기하 씨의 책 제목처럼 뭐 그렇지만 크게 상관없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든다.
이제 나의 음악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만 노래를 만들기로 했다. 그런 내 생각을 담은 곡들이 이 앨범에 담겼다.
‘나는 무엇이 부재하여 늘 아쉬워하고 고민했을까?’에 대한 답은 아직도 찾는 중이다. 중요한 건 연인에게 갈구하는 사랑과 친구들의 푸른 마음들로 내가 채워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감정의 부재는 피할 길이 없다.
그렇기에 음악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부르며, 창작에 의존하기로 했다. 그것이 내 존재의 이유이며 부재의 공간을 메울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기에.
1. 그대 작은 나의 세상이 되어
사랑이 몽글몽글 피어나던 순간을 그린 곡입니다.
Composed by 카더가든, 623
Lyrics by 카더가든
Arranged by 카더가든, 623
2. 파도
후회가 물밀듯 들어오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걷잡을 수 없는 파도처럼.
Composed by 카더가든, 623
Lyrics by 카더가든, 유라(youra)
Arranged by 카더가든, 623, 이은아(Chorus)
3. 아무렇지 않은 사람
사실 전 어떤 상황에서도 덤덤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이별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가장 역설적으로 표현한 가사입니다.
Composed by 카더가든, 623
Lyrics by 카더가든
Arranged by 카더가든, 623, 이은아(Chorus), 최수지(Strings)
4. 긴 겨울 (With 오존 (O3ohn))
길고 긴 겨울, 수많은 밤들이 있었습니다. 그 마음들을 모아 오존 (O3ohn)과 함께 불렀습니다.
Composed by 카더가든, 623
Lyrics by 카더가든
Arranged by 카더가든, 지윤해
5. 푸른색 유리병
장기하 님이 가사를 써주셨습니다. 꼭 들어주세요.
Composed by 카더가든, 지윤해
Lyrics by 장기하
Arranged by 카더가든, 지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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