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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람 (Feat. 브레이) (Prod. By 박근태) 정보
작사 김이나, 브레이 (Bray) 작곡 박근태 편곡 PJT, 이키 (iki)
Youtube Official
서울사람 (Feat. 브레이) (Prod. By 박근태) 가사
아직도 그대가 좋아
이곳을 난 떠나지 못해
어디에 있나요
잃어버린 내 사랑을 찾아줘요
자주 만났던 영등포를
지나칠 때마다 계속 두리번거리네
우리 손 녹였던 허름한 술집은
어느새 허물어지고
높은 빌딩이 자리해
어디 있어 정처 없이 멈춰있지
어쩌다 보니 닮은 누군가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어
나는 또 이 자리에 기대
몇 번을 속았나 몰라
전부 다 그대 같아서
모두 따뜻한 표정들
적당한 미소들
나만 또 울고
몇 번을 믿었나 몰라
전부 다 그댈 닮아서
나를 찾아줘요
차라리 여기 가만 서 있을 테니
전부 내 이름만 궁금해
기억조차 못할 거면서
휘청휘청대면 안아주기만 해
멋진 사람 되고 싶었어
멀어진 만큼이나
길었던 머리도 잘라보고
좀처럼 안 입던 옷도 걸쳐서
여러 모습으로
하나 변한 건 없어 보이네
이 도시는 숲이 됐고 난 개미
정신 없게 지나치는 어깨 옆에
태연히 여태껏 외롭게
그대는 찾지 못하나
너무도 변해버린 날
어쩌면 나도 그렇게
다를 게 없어서 날 잊어가나
혹시 날 지나쳐갔나
멀리서 나를 봤어도
그대가 사랑한
그때 그 모습 지금과는 달라서
이 도시가 나를 지워요
아직도 그대가 좋아
이곳을 난 떠나지 못해
어디에 있나요
잃어버린 내 사랑을 찾아줘요
이곳을 난 떠나지 못해
어디에 있나요
잃어버린 내 사랑을 찾아줘요
자주 만났던 영등포를
지나칠 때마다 계속 두리번거리네
우리 손 녹였던 허름한 술집은
어느새 허물어지고
높은 빌딩이 자리해
어디 있어 정처 없이 멈춰있지
어쩌다 보니 닮은 누군가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어
나는 또 이 자리에 기대
몇 번을 속았나 몰라
전부 다 그대 같아서
모두 따뜻한 표정들
적당한 미소들
나만 또 울고
몇 번을 믿었나 몰라
전부 다 그댈 닮아서
나를 찾아줘요
차라리 여기 가만 서 있을 테니
전부 내 이름만 궁금해
기억조차 못할 거면서
휘청휘청대면 안아주기만 해
멋진 사람 되고 싶었어
멀어진 만큼이나
길었던 머리도 잘라보고
좀처럼 안 입던 옷도 걸쳐서
여러 모습으로
하나 변한 건 없어 보이네
이 도시는 숲이 됐고 난 개미
정신 없게 지나치는 어깨 옆에
태연히 여태껏 외롭게
그대는 찾지 못하나
너무도 변해버린 날
어쩌면 나도 그렇게
다를 게 없어서 날 잊어가나
혹시 날 지나쳐갔나
멀리서 나를 봤어도
그대가 사랑한
그때 그 모습 지금과는 달라서
이 도시가 나를 지워요
아직도 그대가 좋아
이곳을 난 떠나지 못해
어디에 있나요
잃어버린 내 사랑을 찾아줘요
서울사람
홍진영
2018.12.02
앨범설명
홍진영 '서울사람' (Feat. 브레이)
- [Produced by 박근태], 이번 주자는 트로트 퀸 홍진영!
- 쓸쓸하고 아련한 미디엄템포 트로트, 홍진영의 새로운 시도
가수 홍진영이 신곡 '서울사람'을 발표했다.
'서울사람'은 일본 엔카(演歌) 스타일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힙합 비트가 어우러진 미디엄템포 트로트로, 박근태가 작곡하고, 김이나, 브레이가 작사했다.
박근태 프로듀서는 홍진영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가 발라드 감성의 노래와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그동안 신나고 흥 넘치는 노래들을 보여 온 홍진영의 새로운 시도를 이끌었다. 홍진영은 구성진 노래 실력은 물론 곡의 쓸쓸한 감정선을 노련하게 이어가며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서울사람'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서울'이라는 공간에서 오는 공허함과 외로움을 표현한 노래로, 화자는 그대로인데, 화자를 제외한 모든 환경이 바뀌면서 느끼는 '겉도는 자'의 슬픔을 가사에 담았다.
한국인의 추억 멜로디인 The Village Stompers의 'Washington Square'의 두 마디를 샘플링해 빌드업한 반주가 전반에 흘러 듣는 내내 친숙함을 주며, 여기에 래퍼 브레이의 랩 피처링으로 곡의 리드미컬함을 살렸다.
20년 넘게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박근태 프로듀서는 지난 2016년부터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특별한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Prod. by 박근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수지X백현 'Dream', 루나X하니X솔라 'HONEY BEE' 등 신곡을 발표하며 여전히 트렌디한 음악을 보여주는 동시에, 에디킴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10cm '니가 참 좋아' 등 리메이크곡을 통해 그의 지난 음악 세계를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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