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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권병호 춘천가는 기차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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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가는 기차 정보

 

작사 김현철 작곡 김현철 편곡 유승호

 

 

Youtube Official

 

춘천가는 기차 가사

 

조금은 지쳐있었나봐
쫓기는 듯한 내 생활
아무 계획도 없이
무작정 몸을 부대어보며
힘들게 올라탄 기차는
어딘고 하니 춘천행
지난일이 생각나
차라리 혼자도 좋겠네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오월의 내 사랑이
숨쉬는 곳
지금은 눈이 내린
끝없는 철길위에
초라한 내 모습만
이 길을 따라가네
그리운 사람
차창가득 뽀얗게 서린
입김을 닦아내 보니
흘러가는 한강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고
그곳에 도착하게 되면
술 한잔 마시고 싶어
저녁때 돌아오는
내 취한 모습도 좋겠네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오월의 내 사랑이
숨쉬는 곳
지금은 눈이 내린
끝없는 철길위에
초라한 내 모습만
이 길을 따라가네
그리운 사람
청춘티켓 여섯장 - 첫번째티켓 '춘천가는 기차'
김현철, 권병호
2016.05.23

앨범설명

'김현철', '권병호' [청춘티켓 여섯장 - 첫번째티켓 `춘천가는 기차`]

대한민국 唯一無二의 멀티 악기 연주자 '권병호'. 지금의 그를 있게 한 명곡들을 그의 소리로 들으며, 우리는 끝이 보이지 않는 추억의 선로에 몸을 싣는다. [청춘티켓 여섯장]. 한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멀티플레이어 악기 연주자 '권병호'! 그가 정규앨범 [Footsteps]이후, 1년 6개월 만에 특별한 음악으로 돌아왔다! '각종 피리'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국내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음반에 참여, 한층 더 깊고 풍부한 음악을 탄생시키는 데에 일조해 왔던 그는 MBC '일밤-복면가왕', '나는 가수다', KBS '불후의 명곡', tvN'노래의 탄생', Mnet '슈퍼스타K', '보이스코리아' 등 많은 음악프로그램에서도 그 진가를 증명해 왔다.
 
그런 '권병호'가 선보이는 [청춘티켓 여섯장]은 추억의 곡들에 대한 오마쥬. '김현철', '이적', '김광석', '김건모', '백지영', '바비킴' 등 국내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의 명곡들을 새롭게 재해석, '권병호'만의 감성을 한곡, 한곡 고스란히 담아낸 이 음반들은 듣는 이로 하여금 저마다의 이야기를 회상하며 코끝 찡한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여행을 떠나며 느꼈던 설렘, 사무치게 젖어들었던 외로움, 사랑으로 행복했고 이별에 가슴 저려했던 그 때 그 순간들까지. '권병호'가 내미는 여섯장의 티켓은 당신을 아련한 추억 속으로 데려갈 것이 분명하다.
 
-첫 번째 티켓, '김현철' "춘천 가는 기차" (편곡자 유승호)
 
'오월의 춘천행 기차는 내 청춘의 봄을 기억하듯 창문을 열고 기차 안으로 봄을 들인다'.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 보사노바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가수이자 대한민국 대표 프로듀서 '김현철'의 첫 번째 음반 수록곡 "춘천가는 기차".
국민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왔던 이 곡이 발표된 지 27년 만에, 원곡자 '김현철'의 목소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독보적인 팝 편곡으로 한 시대를 풍미, 대한민국 가요에 세련미를 더했다는 평을 듣고 있는 '김현철'. 2016 "춘천가는 기차"는 그 시대 외국 팝과 견주어 전혀 손색없을 프로듀싱으로 수많은 걸작을 남겨왔던 '김현철'의 음악 세계를 반영한 오마쥬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브라질 음악에 정통한 재즈 피아니스트 '유승호'는 보사와 라틴 브라질리언의 경계를 넘나드는 편곡을 선보였다. 그는 춘천의 한 카페에서 작업을 하며 그 감성을 온전히 담아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고.
 
1989년의 "춘천가는 기차"가 그 시절 무궁화호 열차였다면, 2016년의 "춘천가는 기차"는 그 경치와 향수는 그대로 담아내면서도 좀 더 편안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춘천에 인도한다. 새롭게 재 탄생한 곡을 즐기는 것은 물론, 앳된 미성의 신인 시절 '김현철'과 원숙함을 자랑하는 현재의 '김현철'의 음색을 비교하며 듣는 재미까지 함께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크레딧]
 
편곡, 피아노 유승호 
키보드 송성경 
드럼 정동윤 
베이스 최훈
기타 김인집 
퍼커션 조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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