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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레이크 (DAYBREAK) Aurora ~ 새벽의 빛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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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ora ~ 새벽의 빛 정보

 

작사 이원석, 김장원, 김선일, 정유종 작곡 이원석, 김장원, 김선일, 정유종 편곡

 

 

Youtube Official

 

Aurora ~ 새벽의 빛 가사

 

투명한 새벽녘 너와 나의 빛이 내리면
황금빛 금실로 수놓은 노래를 부르리
샤랄랄랄라 샤랄랄랄라
샤랄랄랄라 샤랄랄랄라
환상 속의 아름다운 빛이 되어 가리
오색 찬란한 빛깔의 오로라
우리를 감싸네 너를 감싸네
곱고 화련한 빛깔에 스며오는
oh melody oh melody
가녀린 떨림이
너의 귓가를 스쳐갈 때
세상 끝 우리의
빛을 찾아 떠나 간다네
샤랄랄랄라 샤랄랄랄라
샤랄랄랄라 샤랄랄랄라
춤을 추듯 넘실대는 비단길을 따라
오색 찬란한 빛깔의 오로라
우리를 감싸네 너를 감싸네
곱고 화려한 빛깔에 스며오는
oh melody oh melody
부르리

찬란한 빛깔의 오로라
우리를 감싸네 너를 감싸네
곱고 화려한 빛깔에 스며오는
oh melody oh melody
밝은 보라 빛깔 속의 오로라
우리를 비추네 너를 비추네
멀리 노란 빛깔 속에 스며오는
oh melody oh melody
부르리

Aurora
데이브레이크 (DAYBREAK)
2010.08.05

앨범설명

국내 록밴드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점차 진화해왔다. 언젠가부터 남성보다 여성 팬이 압도적으로 많은 밴드들이 등장했으며, 그 중심에 데이브레이크가 있다. 어두운 밤이 지나면 동이 터오는 새벽이 찾아오듯,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희망적인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는 의미로 '데이브레이크'라는 팀명을 정했다는 이들은 청량하고 기분 좋은 록 사운드로 대중을 흡수했다.

지금이야 그들이 다소 말랑말랑한 록 사운드를 추구하지만, 사실 데뷔작은 지금과는 조금 다른 모양새로 2007년 발매한 첫 정규앨범은 재즈와 록을 접목한 퓨젼밴드의 인상이 강했다. 이를 바꿔 말하면, 보컬만큼 연주의 비중이 컷다고도 할 수 있다. 밴드 브런치로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은 보컬 이원석과 베이시스트 김선일을 중심으로, 최고의 실력을 가진 멤버들로만 구성된 팀인 만큼 이들의 1집은 평단에서 호평을 받고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흥행하지는 못했다. 이후 공연 활동에 주력하며 서서히 인지도를 다지던 데이브레이크는 2009년 EBS 스페이스공감이 주최하는 '11월의 헬로루키'로 선정되며 대중에게 한 발 가까이 다가선 후, 해피로봇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처음 발매한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좋다"로 포텐을 터트렸다.

기세를 몰아 정규앨범을 발매하기에 이르는데, 그것이 바로 본 작 [Aurora]다. 앞서 얘기한 '데이브레이크' 라는 팀명이 탄생한 배경이 되는 새벽과 Aurora의 신비한 광경을 노래한 첫 곡 "Aurora ~ 새벽의 빛"은 오색찬란한 오로라가 눈앞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순간을 포착한 트랙으로, 쉴 틈없이 펼쳐지는 현란한 연주와 힘있는 보컬이 시종일관 달리는 느낌을 주며 활기찬 시작을 연다. 이어지는 "Fantasy"는 국내에서도 많은 매니아를 양산한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주인공 루피를 위한 테마송인데,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일본의 음악 역시 이들에게 영향을 끼친 것 같다. 5번 트랙 "머리가 자란다"는 일본의 국민 밴드인 안전지대의 보컬이자 뛰어난 송라이터인 타마키 코지풍 발라드로, 아름다운 멜로디와 보컬 이원석의 낮은 목소리가 묘하게 그를 연상시킨다.

7번 트랙 "가을 다시" 는 미디엄템포 발라드로 일렉트릭 피아노를 적극 활용한 세련된 편곡이 눈에 띄는데, 후렴 파트에서 간헐적으로 반복되는 신디사이저의 멜로디는 나카시마 미카, 키린지, 케미스트리 등 일본 최고의 아티스트와 작업을 같이한 유명 작/편곡가 토미타 케이이치가 주로 사용하는 작법이다. 실제로 그들의 2015년 발매 싱글 [빛나는 사람]을 통해 그와 음악 작업을 실제로 작업하게 되는 것으로 보아, J-POP이 이들에게 끼친 영향은 부정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이것은 극히 일부일 뿐, 트랙리스트의 면면을 살펴보면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음악은 변화무쌍한 스펙트럼을 가진다. 그들을 스타급 밴드로 만든 장본인 "좋다"의 연장선격인 "들었다 놨다" 의 그루브 넘치는 리듬감은 데이브레이크만이 가능한 사운드며, 가슴이 뻥 뚫리는 청량한 모던록 넘버 "불멸의 여름", "가을, 다시"에 이어 쓸쓸한 감성이 배어나는 발라드 "꿈 속의 멜로디", '에라 모르겠다' 라는 가사와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보컬이 인상적인 "에라 모르겠다" 등 끊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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