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신 정보
작사 홍지유 작곡 엄주혁 편곡 엄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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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설명
[Wind Of Change] '조성모', 변화의 바람이 불다
대한민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조성모' 가 돌아왔다. 발라드의 황태자, 미성의 아이콘, 텐 밀리언셀러의 신화, 초호화캐스팅 뮤직비디오의 원조 등 화려한 수식어를 갖춘 가수 조성모가 컴백을 한다. 지난 2010년 12월 발매한 앨범 [땡큐] 이후로 4년만의 컴백이다. 20세기 마지막 밀리언셀러, OST계의 블루칩, 가요계의 성공 신화 조성모의 이번 카드는 무엇일까. 짧지 않은 공백 동안 꾸준히 준비해온 그의 앨범 [Wind of Change]는 15년간 발라드의 황제로 자리매김해온 그는 지금껏 구축해온 뮤지션의 정체성과 새로운 시도를 함께 담아내고자 했다.
이번 앨범에도 조성모는 여전히 '조성모' 다. 그러나 이번 앨범에서 조성모는 기존의 감성은 고수하면서 생소함에 과감히 도전했다. 가수겸 프로듀서 현진영이 프로듀싱에 참여, 조성모와의 이색적인 조화를 이루어 현시대를 함께 할 수 있는 음악으로 21세기 조성모를 만들어 냈다. '조성모' 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인간 조성모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자 한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남자로 분해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로 인한 추억에 대한 감정을 진솔하고도 담백한 표현을 통해 가감 없이 담아냈다. '조성모' 에게 이번 앨범은 시간과 정성, 그리고 열정을 가장 많이 투자한 만큼 발전의 키워드를 찾게 된 기회가 되었다. 다양한 시도를 인해 뮤지션으로서의 즐거운 숙명을 느끼게 한 조성모의 [Wind of Change], 발라드 황제 조성모의 부활이 지금부터 시작된다.
"유나야 Intro" 아름다운 멜로디와 풍성한 오케스트라는 앨범의 첫 곡을 겨울을 깨고 봄에 기지개를 켜는 감정이 묻어나고자 하는 조성모의 바람을 여실히 담아 내었다. "유나야" 타이틀곡 “유나야”는 2년 전 작곡가를 통해 우연히 만나게 된 곡으로 조성모가 컴백에 대한 결심을 하게 한 곡이다. 이번 노래는 조성모와 2년전 드라마 '전우치'에서 만난 sg워너비' 내사람', 빅뱅의 눈물뿐인 바보의 노랫말을 쓰고, 주군의 태양ost, 씨스타 효린의 '미치게 만들어'로 전차트를 올킬시켰던 작곡가 안영민이 선물했다.
"유나야” 라는 제목은 그 누군가의 이름일 수도 있고 너는 나 라는 의미를 내포할 수도 있지만 이 곡이 담아낸 의미는 모든 남자들의 첫사랑의 상징을 나타낸다. 이 곡은 모두가 기억하는 조성모표 발라드와는 다른 느낌으로 와 닿을 것이다. 몇 번의 재녹음과 믹싱을 하는 열정과 애착을 보인 이 곡을 통해 조성모는 현 시대에 맞는 조성모가 표현해내는 발라드로 재해석하여 현재를 함께 하고 있는 사람들과 공감하고자 한다.
"첫사랑" Rhodes를 주축으로 드럼과 피아노마저 따뜻함이 곡 전체에 묻어나는 감성 발라드. 뒤로 갈수록 점차 화려해지는 스트링과 사운드는 조성모의 깊이있는 보컬과 더불어 듣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자아낸다. 조성모에게 “첫사랑”은 추억을 안고 있는 동시대의 감정을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곡이다. 서정적인 가사와 함께 편한 멜로디로 표현해 낸 이곡은 한편의 에세이를 보는 것 같다.
"나의 여신"이번 앨범의 프로듀서 현진영과의 작업을 통해 발라드 가수에게 생소한 이 곡을 조성모는 뮤지션이기 위해 주저 없이 선택했다. 조성모에게 있어 “나의 여신”은 즐거운 도전이다. 약간의 복고적인 편곡과 절도감마저 들게 하는 셔플 리듬이 돋보인다. 블루스가 기반이 되어있는 이 곡 역시 보컬의 섹시함이 큰 매력이다. 내추럴한 악기편성과 미디사운드가 합쳐진 개성 있는 곡으로 특히 라이브가 기대되는 곡이다.
"너무 아프다고" '조성모' 의 보컬이 트렌디한 사운드와도 얼마나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지 보여주는 매력적인 트랙이다. 전세계적으로 많이 재사용 되어지고 있는 808드럼 사운드를 기반으로 간결하면서도 임팩트있는 딜레이 피아노가 감상포인트. 특히 후렴에 쏟아지듯 나오는 신스와 애절함을 불러일으키는 보컬의 조화가 압권이다. "나를 봐"귀에 맴도는 팝적인 멜로디와 멋스러운 funky한 리듬감이 어우러져있는 이 곡은 듣는 이로 하여금 몸을 움직이게 하는 매력이 있다. 거기에 섹시하고 강렬한 느낌으로 멜로디를 주도하는 조성모의 보컬스타일이 돋보인다. 빠른 비트의 그루브감이 강조된 게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추억의 책장 (Feat. 현진영)" '조성모' 는 "추억의 책장" 을 통해 보컬리스트 조성모가 표현할 수 있는 테크닉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조성모의 진가를 보여준다.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아날로그적인 적인 가사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한다. Funky한 느낌의 편곡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후렴 코러스 파트의 브라스 연주가 시원하고 인상적이다. 조성모의 또 다른 면모의 보컬이 더해지면서 따뜻하고 섬세한 연출이 아름답게 들린다. 작곡에 Bull$EyE, 편곡에 송호일, f(x), 소녀시대 등 국내 탑 작사가로 알려진 홍지유씨의 아름다운 노랫말이 조성모의 감성과 좋은 캐미를 이루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