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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잉넛 (CRYING NUT) 강변에 서다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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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에 서다 정보

 

작사 크라잉넛 (CRYING NUT) 작곡 크라잉넛 (CRYING NUT) 편곡

 

 

Youtube Official

 

강변에 서다 가사

 

저 강을 봐
21세기가 앞에 있나
널 비춰봐
모두 끝났다고 생각하나
날 바라봐
세상이 바뀐다고 생각하나
여전히 같은 길을
우린 가고 있어
두려움에 그대 떨고 있나
널 비춰봐
허무함에 몸을 사리는가
날 바라봐
네가 아닌 네가 비춰지는지
깨부술 수 없는 검은 거울을
아침햇살 받으며 일어나
바람에 날려 흩어지겠지
두려워 발버둥쳐도
빠져 나올 수 없는 진흙탕에
나는 돌을 던지겠네
저 강을 봐
넌 내게 이런 말을 하지
널 비춰봐
고독한 도시의 이방인이여
날 바라봐
시간의 강에 몸을 던져
연분홍 꿈을 꾸고 있을 테니까
나에게도 할 말이 있어
널 비춰봐
마지막 강의 유혹 속에
날 바라봐
난 탓하지 않았어
짧고 굵게 살테니
아침햇살 받으며 일어나
바람에 날려 흩어지겠지
두려워 발버둥쳐도
빠져 나올 수 없는 진흙탕에
나는 돌을 던지겠네

아침햇살 받으며 일어나
바람에 날려 흩어지겠지
두려워 발버둥쳐도
빠져 나올 수 없는 진흙탕에
나는 돌을 던지겠네

서커스 매직 유랑단
크라잉넛 (CRYING NUT)
1999.11.05

앨범설명

지글대는 원초적인 펑크가 중심에 있던 1집에 비해 음악적으로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준 앨범이다. 아코디언과 신시사이저 등 악기를 다양화해 독특하고 레트로한 질감을 부여한 것은 물론, 달리는 곡조 안에도 대부분 마이너한 진행을 안배하여 색다른 감상을 연출했다.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를 연주하다 깽판(?)을 놓는 '다죽자'의 반전 오프닝은 당시 20대 초반이던 크라잉넛의 패기를 그대로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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