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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를 말리며 정보
작사 박진영 작곡 편곡
Youtube Official
베개를 말리며 가사
언제부턴가 우리 둘 사이가 예전 같지 않아
혹시 내 잘못인가 내가 고쳐보면 나아지려나
매일 너에게 더 잘해줘 보려고 하지만 똑같아
너는 관심이 없고 난 지쳐만 가고
혼자서 또 이렇게 울어
너 때문에 부르는 마지막 슬픈 노래
너 때문에 흘린 마지막 눈물
날 위해서 그만 할거야
가슴 아픈 노래 눈물 나는 기억 오늘까지만
난 창문을 열며
베개를 말리며 너를 보내
부인하려 했지만 이젠 받아들여야지
이건 안된다는 걸 희망이 없단 걸 말이지
너무 사랑했지만 내 전부였지만
이젠 돌아서야지 받아들여야지
너 없이 살 준비를 해야지
너 때문에 부르는 마지막 슬픈 노래
너 때문에 흘린 마지막 눈물
날 위해서 그만 할거야
가슴 아픈 노래 눈물 나는 기억 오늘까지만
난 창문을 열며
베개를 말리며 너를 보내
찬바람에 내 얼굴을 내놓고
밝은 햇살이 날 비추는 걸 느껴
오랜만에 내가 정말로 나같아 좋아
힘들었나 봐 이제는 울지 않아
너 때문에 부르는 마지막 슬픈 노래
너 때문에 흘린 마지막 눈물
날 위해서 그만 할거야
가슴 아픈 노래 눈물 나는 기억 오늘까지만
난 창문을 열며
베개를 말리며 너를 보내
너 때문에 부르는 마지막 슬픈 노래
너 때문에 흘린 마지막 눈물
날 위해서 그만 할거야(할거야)
가슴 아픈 노래 눈물 나는 기억 오늘까지만
난 창문을 열며
베개를 말리며 너를 보내
너를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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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Is My Life
임정희
2005.06.10
앨범설명
[Music Is My Life]는 분명히 신인가수 임정희의 데뷔 앨범이 맞다. 그저 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이름과 얼굴, 노래를 기억하고, 그저 데뷔 전부터 수많은 음악 관계자들의 러브콜과 피처링 참여가 있었을 뿐이었다.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줄곧 분주한 이들의 발걸음을 쉬게 하던 '거리의 디바'가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 '신인'의 이름으로 발표한 본 작이 바로 임정희의 시작점이 맞다.
Diana Ross의 곡을 차용하여 자신의 노래로 해석한 "Music Is My Life"로 시작해, 기타의 선율 위로 얹어지는 덤덤한 목소리가 더욱 슬픈 이별곡 "눈물이 안났어", 임정희만의 소울이 가득 담긴 "시계태엽" 등을 거치는 트랙들은 노래가 끝난 후에도 그녀의 목소리를 자꾸 맴돌게 한다.
한국에서 보기 드문 목소리와 음악적 재능을 JYP 사단에서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는 의견이 분분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임정희는 기획사의 한계를 극복한 독보적 실력의 보컬리스트였단 걸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무엇보다 '음악은 나의 삶'이라 외치던 그녀의 허세 아닌 진심이 아직까지 대중의 가슴에 메아리치고 있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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