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난 정보
작사 권순관 작곡 권순관 편곡 권순관, 권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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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난 가사
맨발로 걷기만 했던
차가운 바람 불고
어디로 가야할지도 잃은 날
난 망설였었지
돌아갈 곳은 분명했었고
아주 멀지 않은 저 뒤에는
날 기다리는
예전의 나 편안한 집
돌아보지 않으려 해도
끝없는 그리움이 나의 발을 멈추고
좋았던 기억이 손 끝에서
굽이쳐 올라
떨쳐내려 눈을 감아도
날 외롭게 했던 시간들에
더욱 흔들리네 아직도 난
더 단단해야 해
끊임없이 난 반복하잖아
두 눈을 꼭 감고서
두 귀를 막고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지금까지 해 왔잖아
흔들리지 마
다신 의미 없는 어둠은 싫어
예전의 나 익숙한 집
돌아보지 않으려 해도
끝없는 그리움이 나의 발을 멈추고
좋았던 기억이 손 끝에서
굽이쳐 올라
떨쳐내려 눈을 감아도
날 외롭게 했던 시간들에
더욱 흔들리네
아직도 이렇게
아직도 이렇게
앨범설명
감자별 2013QR3 세 번째 OST '권순관' [아직도 난] 음원 발매
감성을 자극하는 봄의 멜로디.. 노리플라이 '권순관' 의 적극적인 참여로 눈길 이승환, 박지윤, 2AM, 알렉스, 윤하, 김현철 등의 앨범에 작곡가로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발휘해 온 싱어송라이터 권순관이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의 세 번째 OST "아직도 난" 을공개한다. 감성 싱어송라이터 '권순관' 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감자별 2013QR3 의 OST "아직도 난" 은 지난 3월 발매된 Part.2 "내게로 오면 돼" 와 함께 이미 드라마의 엔딩곡으로 쓰이면서 음원 출시 전부터 연관 검색어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작품이다.
"내게로 오면 돼" 가 노리플라이를 떠올리게 하는 청량한 사운드로 설렘의 순간을 담아냈다면, 이번에 발매되는 Part.3 "아직도 난" 은 절제된 목소리와 애잔한 현악기의 화음으로 자꾸만 과거로 돌아가려고 하는 흔들리는 마음을 그렸다. 엔딩 테마의 역할에 대해 많은 고민 끝에 다소 상반된 감정과 분위기로 각각의 여운을 남기는 두 곡이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특유의 유려한 멜로디와 스트링의 조화로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권순관의 작품답게, 이번 음원 역시 라이브와 레코딩을 통해 합을 맞추고 있는 최고의 연주자들-장동진(드럼), 최훈(베이스), 적재(기타)-과 스트링 편곡에 싱어송라이터 권영찬이 함께 했다.
깨알 같은 패러디와 초호화 카메오 등장으로 감자별 마니아들을 양산하고 있는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 의 세 번째 OST "아직도 난" 은 4월 7일 정오에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