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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정보
작사 이적 작곡 정재형 편곡
Youtube Official
비록 가사
나 비록 본래
내 안에 갇힌 병자일지라도
떠나는 그대
한번쯤은 붙잡았어야 옳았소
바람이여 시린 바람이여
나의 피 얼게 해주오
두 번 다시 이미 늦은 뜨거움으로
아파하지 않게
어리석게도 뒤늦게
우는 가슴은 도려내
시간의 모닥불에 던져
태워 버리게 해주오
눈물이여 못난 눈물이여
그렇게 흘러버리오
두 번 다시 출렁이는 후회속으로
빠져들지 않게
비겁하게도 두근거리는
기대는 도려내
세월의 강물따라
멀리 떠내려 가게 해주오
나 비록 본래
내 안에 갇힌 병자일지라도
떠나는 그대
한번쯤은 붙잡았어야 옳았소
내 안에 갇힌 병자일지라도
떠나는 그대
한번쯤은 붙잡았어야 옳았소
바람이여 시린 바람이여
나의 피 얼게 해주오
두 번 다시 이미 늦은 뜨거움으로
아파하지 않게
어리석게도 뒤늦게
우는 가슴은 도려내
시간의 모닥불에 던져
태워 버리게 해주오
눈물이여 못난 눈물이여
그렇게 흘러버리오
두 번 다시 출렁이는 후회속으로
빠져들지 않게
비겁하게도 두근거리는
기대는 도려내
세월의 강물따라
멀리 떠내려 가게 해주오
나 비록 본래
내 안에 갇힌 병자일지라도
떠나는 그대
한번쯤은 붙잡았어야 옳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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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울림
정재형
2002.03.14
앨범설명
익숙함과 새로움, 편안함과 경쾌함이 절묘하게 조화된 정재형의 정식 솔로 2번째 앨범. 사랑의 아픔을 섬세하고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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