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T : Expectation! 정보
작사 작곡 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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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T : Expectation! 가사
[슈가] 아니 뭐 일등 그런거 떠나서 앨범 자체는 좋아 난 앨범 자체는
[랩몬스터] 난 이제 앨범에서 만족할 수 없다 일등해야 된다 이제
[진] 맞아
[제이홉] 야 근데 기대를 갖지마
[랩몬스터] 아냐 근데 아..근데 기대돼 어떡해
[뷔] 네 저도 기대...
[지민] 맞아 그 전 어떤 생각을 해야 되는지 모르겠더라구여
아 그 성득쌤이 그때도 얘기했잖아요 막 막 너희들이 뭐 초심 뭐 어쩌고 저쩌고 얘기 했는데 되게 막 엄청 기대를 해야되는지 안해야되는지 되게 어떤 생각을 해야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뷔] 솔직히..
[제이홉] 솔직히 나 지금 기대 안하고 있는데
[뷔] 솔직히 기대하지마 라고 해서 기대가 안되는게 아니잖아요
[진] 나 나도 기대를 갖게돼 그냥
[슈가] 내가 드는 걱정은 그거지 약간 진짜 기대를 했는데 안될까봐 나는 그게 인제
[제이홉] 아니 근데 되게 웃긴게 나는 진짜 기대를 안했던 곡들이 터져가지고 ..막 노몰드림도 별로 기대 안했어 진짜로
[슈가] 아냐 너 너
[랩몬스터] 넌 기대 하지마라
[슈가] 아냐 너 노몰드림은 느낌 왔다 그랬었어
[뷔] 촉이 왔다 했어
[제이홉] 뭐 촉이야 뭐 오긴..안올수가 없죠 뭐 뭐야 대충 잘되겠다 안되겠다
[랩몬스터] 뭐야아
[제이홉] 이런건 있긴 하는데 그렇게 큰 기대를 갖진 않았어요 그리고 엔오도..
[뷔] 엔오는 뭐...
[랩몬스터] 엔오 되게 기대했구나
[제이홉] 어, 좋은 이미지가 있었으니까 기대를 기대를 했는데? 약간 그렇게 됐고 그리고 상남자도 전혀 기대안했어
[뷔] 촐싹 망해버렸지
[제이홉] 그냥 진짜 데인져때 내가 진짜 기대를 엄청 많이 했단 말이야
[진] 야 이번거 기대 하냐 그래서
[제이홉] 아 저 기대 안한다 했잖아요
[뷔] 좋았어
[진] 좋아 좋아 좋아
[랩몬스터] 너 방탄의 펠레구나 야 아예 폭삭 망할꺼라고 생각해라
[진] 그래 아예 그냥
[제이홉] 홀수로 나온 앨범들이 잘된다고잉
[정국] 근데 미성년자도 소득공제 되여?
[뷔] 뭐래
[진,랩몬스터] 아니 무슨 소리야 소득공제는 왜 갑자기
왜 왜나온거야 왜
[정국] 아이 이번에 아웃트로
[뷔] 야 나 싸비 썼어
[정국] 해가지고
[방탄] 으하핰ㅋㅋㅋㅋㅋㅋㅋ
[랩몬스터] 아웃트로를 써가지고 이제 소득이 생겼다 이거야
[제이홉] 어린놈이 벌써
[진] 이 열아홉살이 벌써부터 이거이거
[랩몬스터] 본격적으로 저작권료를 먹겠다 이거구만
[정국] 이..이제 부모님한테 부모님 에게 용돈 안받겠다고 ..
[진] 야 이친구 이거
[랩몬스터] 잠깐만 소득공제를 왜 하려고 하는건데
[정국] 아니 아이 뭐 솔직히 상관없는데
[슈가] 뭐 버는게 있어야 소득공제를 하지
[정국] 솔직히 신경 안쓰는데
[슈가] 돈 십원도 못버는데 무슨소리야
[정국] 아빠 아빠랑 통화하다가 소득공제랑..
[랩몬스터] 아 이제 아웃트로 쓰니깐 소득공제 해야된데 아버지가?
[정국] 아니 아니
[랩몬스터] 아버지가 그러셨어 아버지!!!!!!
[슈가] 얼마 못벌어요
[랩몬스터] 정국이 아버지
[슈가] 얼마 못벌어
앨범설명
방탄소년단, 찬란함과 불안이 공존하는 시간! 미니앨범 [화양연화 pt.1]!
방탄소년단, 일렉트로 힙합곡 "I NEED U" 발표! 동양적 멜로디와 힙합의 결합!
'학교 3부작' 마무리한 방탄소년단! 이번엔 "청춘"을 노래! '청춘2부작'의 시작!
[청춘,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
방탄소년단이 세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1]으로 돌아왔다. 이젠 마냥 어리기만 한 소년이 아닌,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을 만날 수 있는 음반이다. 각 트랙마다 서정적이고 팝적인 느낌이 녹아있어, 음악적으로 크고 작은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10대의 가장 큰 관심사인 꿈, 행복, 사랑을 아우르는 "학교 3부작" 앨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이번 음반을 통해 "청춘"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뜻하는 '화양연화'. 이제 막 청춘기에 접어든 방탄소년단은 아름다움과 불안이 공존하는 이 순간을 테마로 삼았다. 4월 29일 발매될 [화양연화 pt.1]은 청춘의 찬란함 보다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위태로움에 주목했다. 또한 그동안은 래퍼(랩몬스터, 슈가, 제이홉) 위주로 곡 작업에 참여했다면 이번에는 보컬 멤버(진, 지민, V, 정국) 역시 프로듀싱과 작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음악적으로 점차 성장해가는 방탄소년단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불안한 청춘을 입은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은 데뷔 이후 가장 달라진 비주얼을 선보인다. 카메라를 노려보던 강렬함을 조금 걷어내고, 대신 한층 편안하고 나른한 분위기로 프레임을 채웠다. [화양연화 pt.1]의 사진은 청춘과 가장 닮은 ‘꽃’을 주요 소재로 삼았다. 스튜디오를 벗어나 벚꽃으로 유명한 경주 보문 단지와 첨성대 유채꽃밭 그리고 쓸쓸한 감성이 느껴지는 바닷가를 찾았다. 벚꽃은 아름답게 만개했지만, 이를 배경으로 서있는 방탄소년단의 눈빛은 어딘지 모르게 불안해 보인다. 화사한 풍경과 대비되는 아슬아슬한 눈빛을 통해 앨범의 테마인 청춘의 불안함을 표현해냈다.
[타이틀곡 "I NEED U" 소개]
세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1]의 타이틀곡인 "I NEED U"는 어반 스타일이 접목된 일렉트로 힙합곡이다. 서정성이 가미된 동양적인 메인 테마와 와일드한 힙합이 결합된 노래다. 사운드적으로 일렉트릭 소스를 사용해 방탄소년단의 지난 음악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I NEED U"에는 끝을 향해 추락하는 사랑을 붙잡아 보려는 애타는 마음이 담겨있다. 방탄소년단은 "상남자"와 "Danger" 그리고 "I NEED U"를 통해 사랑이 시작되고 끝나가는 과정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었다. "상남자"에서 "되고 파, 너의 오빠"라며 조금은 치기 어리고 귀여운 고백을 한 방탄소년단은 다음 앨범 "Danger"를 통해 뜻대로 되지 않는 연애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끝나버릴 것 같은 사랑 때문에 불안에 떠는 모습을 노래한다. 영원할 것처럼 뜨겁게 타오르지만 결국 식어버리는 사랑과 가장 아름답게 꽃피우지만 시간과 함께 시들어버리는 청춘이 오버랩 되며, 앨범의 테마인 '화양연화'를 가장 잘 표현한 곡이라 할 수 있다.
[곡 소개]
1. Intro : 화양연화
[화양연화 pt.1]의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 곡. 방탄소년단의 SUGA(슈가)와 작곡가 Slow Rabbit(슬로래빗)이 공동 작업한 노래로, 아직은 세상이 낯선 소년들이 겪는 혼란과 고민을 담았다.슈가는 취미인 농구를 가사의 소재로 활용했다. 또한 농구공 튀는 소리와 코트를 달리는 소리, 숨소리 등을 리듬으로 구성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2. I NEED U
어반 스타일이 접목된 일렉트로 힙합곡. 꺼져가는 사랑 때문에 속이 타들어 가는 남자의 심정을 담았다. "I NEED U"는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미니앨범 [Skool Luv Affair]의 타이틀곡인 "상남자"에서 시작된 사랑 이야기의 연장선 상에 있는 곡이다. 전체 앨범 콘셉트를 가장 잘 반영하고 있으며, 달콤하지만 너무 아픈 청춘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라 할 수 있다. '넌 아름다워 너무 차가워'는 "I NEED U"의 정서를 가장 잘 보여주는 가사다.
3. 잡아줘 (Hold Me Tight)
세련된 피아노 선율을 기반으로 한 컨템포러리 알앤비 힙합곡(Contemporary R&B HipHop). 멤버 V가 멜로디 메이킹에 참여했다. 이 곡은 "상남자"의 뒷이야기에 해당한다. "상남자"에서는 날 꽉 잡으라고 패기 넘치게 고백했다면, "잡아줘"에서는 날 꽉 잡아달라고 애원하며 사랑 앞에서 작아져 버린 남자의 모습을 표현했다.
4. SKIT : Expectation!
지난 앨범에 대한 생각과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에 대해 솔직하게 대화를 나눈 트랙이다.
5. 쩔어
색소폰을 전면에 내세운 일렉트로닉 힙합곡. 비트만 들었을 땐 '다 같이 밤새 놀자!' 같은 파티튠의 가사가 떠오르지만 방탄소년단은 좀더 색다른 시각으로 접근했다. '하루의 절반은 작업에 쩔어' 같은 가사로 그들만의 허슬을 표현한 것이다. 남들이 놀고 즐길 때 열심히 연습하고 음악을 만드는 게 우리의 스웩(Swag)이자 자신감이라 말한다.
6. 흥탄소년단
80년대 피펑크(P-Funk)를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한 레트로 펑크 힙합곡(Retro Funk HipHop). 슈가(SUGA)가 가진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엿볼 수 있다. 이 노래는 흥이 많아서 붙은 '흥탄소년단'이라는 애칭을 모티브로 작곡했다.멤버 모두가 작사에 참여해 각자의 캐릭터에 맞는 노랫말을 썼다는 점이 특별하다. 앞서 발표한 '진격의 방탄' '팔도강산'의 분위기를 이어 받아 신나게 들을 수 있다.
7. Converse High
지난 3월 한국에서 열린 단독콘서트에서 선공개한 곡. 랩몬스터(Rap Monster)의 이상형인 '컨버스하이를 신은 여자'를 소재로 했다. 랩몬스터는 이 곡을 가리켜 "나의 사리 사욕을 채운 노래"라고 표현했다. 원래는 3월에 공개한 랩몬스터의 첫 번째 믹스테잎을 위해 작업했던 곡인데,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8. 이사
뉴욕 힙합씬에서 불고 있는 90년대 힙합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곡. 방탄소년단은 실제로 얼마 전 데뷔 전부터 살던 숙소를 떠나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갔다. 이를 모티브로, 정든 숙소를 떠나는 아쉬움과 새로운 보금자리에 대한 설렘을 담은 곡을 만들었다. 예전 숙소에 대한 추억을 하나하나 끄집어낸 가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지난 날을 엿볼 수 있다.
9. Outro : Love is Not Over
미니멀한 구성과 잔잔한 보컬만으로 귀를 사로잡는 트랙. 방탄소년단의 메인 보컬인 정국이 처음으로 프로듀싱에 도전했으며, 독학으로 익힌 피아노 실력도 공개했다. 매 앨범마다 점차 성장하고 있는 보컬라인(진, 지민, V, 정국)의 아련한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