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신 정보
작사 김이나 작곡 이민수 편곡 이민수, Toyama Kazuhi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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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신 가사
열두 개로 갈린 조각난 골목길
어딜 가면 너를 다시 만날까
운명으로 친다면 내 운명을 고르자면
눈을 감고 걸어도 맞는 길을 고르지
사라져버린 Summer Time
너의 두 눈이 나를 비추던
Summer Time
기다리기만 하는 내가 아냐
너를 찾아 뚜벅
내게 돌아올 Summer Time
찬 바람 불면 그냥 두 눈 감기로 해
what's the time Summer Time
움파룸파둠 두비두바둠 슬프지 않아
춤을 춘다
다시 다시
길을 찾아 떠난 갈색머리 아가씨는
다시 사랑에 빠졌고 행복했더라는
처음부터 다시 쓰는 이야기
좋은 구둘 신으면 더 좋은 데로 간다며
멈춰지지 않도록 너를 찾을 때까지
사라져버린 Summer Time
너의 두 눈이 나를 비추던 Summer Time
기다리기만 하는 내가 아냐
너를 찾아 뚜벅
내게 돌아올 Summer Time
찬 바람 불면 그냥 두 눈 감기로 해
what's the time Summer Time
움파룸파둠 두비두바둠 멈추지 않아
춤을 춘다
다시 다시
나의 발이 자꾸 발이 자꾸 맘대로
yoohoo
oh my pink shoes oh my
난난 마음 잡고 마음 잡고 제대로
yoohoo
Yah yah 좀 더 빠르게
잃어버린 내 Summer Time
낯선 시간을 헤매이다 널 찾을까
아직 길은 멀었니 겁이 나면 나는
괜히 웃어
혹시 넌 나를 잊을까
너의 시간이 내게 멈춰있길 바래
slow the time stop the time
움파룸파룸 두비두비
움파룸파룸 두비두바둠 좀 더 빠르게
달려간다
다시 다시 다시 다시
앨범설명
아이유가 선물하는 설렘 가득한 심장 박동, 달콤한 신곡을 더해 돌아온 정규 3집 완전판 : [Modern Times - Epilogue]
1년 5개월 만에 다시 한 번 차트를 석권하며 '음원 최강자'임을 입증했던 아이유 정규 3집 [Modern Times]의 리패키지 앨범이 12월 20일 공개된다. [Modern Times - Epilogue]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지난 정규 3집 관련 컨텐츠를 총망라하는 모습으로 재탄생한 이번 리패키지 앨범엔, 기존 앨범에 들어 있던 13곡 이 외에도 아이유가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한 신곡 두 곡이 추가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빈티지한 장르를 표방했던 기존 앨범의 수록곡들과 편곡상의 통일감은 유지하되, 겨울과 어울리는 달콤한 분위기를 듬뿍 더한 "금요일에 만나요"와 "크레파스"를 통해 한층 성장한 싱어송라이터 아이유의 역량을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정규 3집 컨텐츠의 비공개 컷, Epilogue 등을 담은 DVD-1와 서울/부산에서 열린 아이유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Modern Times' 실황을 담은 DVD-2, 그리고 스페셜 북클릿까지 포함된 이번 리패키지 앨범은, '1만장 한정'으로 발매되며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연말 선물이 될 예정이다.
1. "금요일에 만나요 (Feat. 장이정 of HISTORY)" (작사, 작곡 : 아이유 / 편곡 : 이종민) - 아이유가 직접 작사, 작곡한 타이틀 곡 "금요일에 만나요"는 아티스트 본인의 전매 특허인 기타 연주에, 한 번 들으면 흥얼거리게 되는 쉬운 미디움 템포 멜로디를 붙인 어쿠스틱 팝 곡이다. 후반부엔 스윙 편곡과 달달한 스캣을 더해 기존 정규 3집 앨범 수록곡들과 자연스러운 통일감을 갖추도록 했으며, 소속사 후배인 HISTORY의 메인 보컬 장이정이 피처링으로 참여하여 연말 시즌에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러브송이 완성되었다.
'"금요일에 만나요"는 이제 막 서로에게 반한 남녀의 어쩔 줄 모르는 설렘을 노래한 곡이다. 짧아서 더 설레고 가장 두근거린다는 연애 바로 직전 단계. 특히 여기저기 온통 빨갛고 파랗고 반짝거리는 요즘 같은 겨울에 하는 첫 데이트가 이렇지 않을까. 시작엔 잔잔한 기타 반주를, 후반부엔 스윙 리듬을 가미해 그 설레는 시기의 심장 박동 같은 리듬을 표현하고 싶었다.' - 아이유.
2. "크레파스 (드라마 '예쁜 남자' 삽입곡)" (작사 : 아이유 / 작곡, 편곡 : KZ, 전자맨) - 아이유가 출연 중인 드라마 ‘예쁜 남자’에 삽입되어 화제가 됐던 곡. 작곡가 KZ와 전자맨의 합작품으로, 보사노바 리듬에 스윙 브라스와 일렉트릭 피아노, 드럼, 퍼커션 등의 빈티지한 사운드를 입힌 스타일리쉬한 라운지 곡이다.
'생각만 해도 핑 어지러울 만큼 상대에게 푹 빠져버린 여자의 사랑 노래. 밑져도 상관 없으니 그냥 매일매일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싶은 마음. 상대방을 더 많이 좋아한다는 것은 서글프기도 하지만 어찌 보면 너무나 행복한 감정이기도 한 것 같다. 누군가를 그 정도로 좋아하는 것도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니까. 나는 감정에 있어서 만큼은 밍숭맹숭한 것보단 슬픔이든 기쁨이든 사랑이든 후회든 최고치를 경험해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 아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