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low Me 정보
작사 이수 (엠씨더맥스) 작곡 이수 (엠씨더맥스) 편곡 김승현
Youtube Official
Follow Me 가사
따뜻한 그 곳으로
많이 힘들었다면
편히쉬렴 나의 품에서
모두 잊고 사라질거야
아픈상처 모두다
나는 꿈을 꿔
네가 내 안에 영원히
함께 할날을
이젠 나 없는 하루
의미없는 시간
그 어떤 것도
니 곁엔 없잖아
이젠 내 손을 잡아
이 세상은 없어
날 믿는다면
두 눈을 감아봐 이젠
사라질 거야
아픈 상처 모두 다
나는 꿈을 꿔
네가 내안에 영원히
함께 할 날을
이젠 나 없는 하루
의미없는 시간
그 어떤것도
니곁엔 없잖아
이젠 내 손을 잡아
이 세상은 없어
날 믿는다면
두 눈을 감아봐
눈부심에 다가오는
하얀 빛
이제 너에게
선택은 없어 이제
멀어져가는 저 세상에
너는 빈 의미일 뿐
잊혀져 가야해
이제 넌 내안에 남아
다른 곳을 보며
긴 한숨으로
잠들어 가야해
이제 멀어져가는
저 세상에
너는 빈 의미일 뿐
잊혀져 가야해
이제 넌 내안에 남아
다른 곳을 보며
긴 한숨으로
잠들어 가야해
이제 멀어져가는
저 세상에 너는
행복 없는 곳일 뿐야
눈을 뜨면 예전처럼
꿈과 함께 사라지길

앨범설명
'Moon Child The Maximum'이라는 이름처럼, 문차일드에서 시작된 이들의 행보는 첫걸음부터 고공행진을 하더니 이 음반으로 대중적 성공의 최고봉을 찍는다. 소문만 무성했던 이수의 가창력이 대중들을 놀래며 길고도 성공적이었던 1집 활동에 '잠시만 안녕'을 고한지 6개월 만의 작품이었다. 록 발라드라는 색깔로 전 작과 비슷하게 구성됐음에도 35만 장의 판매고가 증명한 것은, 대중이 그들의 음악을 더욱 원했고 충족했다는 사실이다. 엠씨 더 맥스의 음악이 이미 독보적이라는 것을 알린 셈이었다.
8비트의 피아노 연주와 현악을 배경으로 덤덤한 이수의 노래가 더욱 슬프게 느껴지는 "별"을 시작으로, 동양적인 느낌의 멜로디와 애절한 감정을 극대화 한 "그대는 눈물겹다"가 그 뒤를 잇는다. 타이틀곡 "사랑의 시"는 후렴구에서 가성으로 표현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주목을 받았는데, 이 곡으로 음악방송 1위를 독식하고 전국의 노래방을 점령(?)하는 등 큰 히트를 쳤다. 일렉 기타 연주와 코러스가 돋보이는 빠른 템포의 "Sixth Sense"로 활동을 마무리할 때까지 2집의 반응은 대단히 뜨거웠다.
큰 사랑을 받은 "사랑의 시"가 일본 록그룹 Anzenchitai에 속한 Tamaki Koji의 곡으로 알려지며, "잠시만 안녕"에 이어 또다시 리메이크 곡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대중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볼 수 있었던 해프닝이었다. 이처럼 국경을 넘나드는 음악으로 자신들의 색깔을 확실히 정립한 엠씨 더 맥스의 2집은 문차일드의 앨범을 포함한 전 앨범을 통틀어 그들의 이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엠씨 더 맥스다운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