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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RE Music

비스트 Drive 듣기/가사/앨범/유튜브/뮤비/반복재생/작곡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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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e 정보

 

작사 Good Life 작곡 Good Life 편곡 Good Life

 

 

Youtube Official

 

Drive 가사

 

Uh 잠은 오질 않고
네 기억은 가질 않네
괴로워 뒤척이다
아침을 맞이할 바엔
유난히 답답하게 느껴지는 집을
벗어나고 싶어
차 키를 챙겨 나섰지
시동과 함께 켜지는 내비게이션
즐겨 찾는 목적지는
너의 집 맨 위에 있어
못 볼 걸 본 듯이
모든 기록을 지워
자존심도 없는 심장은
더 빠르게 뛰고 있어
익숙하지만 너의 집이
보이는 길을 애써 피하며
굳이 난 핸들을 돌렸지
낯선 도로 위에 방황
또 잃어버린 방향
내 모습인 것 같아
볼륨을 키웠지
신 나는 노랠 들으면
내가 더 처량해 보일까 봐
슬픈 노랠 틀어
필름처럼 흘러가는 가로등 불빛
내가 지나치는 건
아마 미련이겠지
더 세게 페달을 밟아
우리 추억이 다 뭉개지게
창문을 열고서 Bye bye
남은 마음이 다 흩날리게
Oh oh 좋았던 것도
Oh oh 나빴던 것도
이제 뒤로하고서
Drive drive drive
한참을 돌고 돌아서
모든 게 낯설어 질 때쯤
나를 멈추는 신호등이
왠지 너인 것 같아서
네가 하라는 대로
네가 가라는 대로
뒤돌아 보면 참
내 뜻대로 했던 게 없어 난
안전벨트처럼 꽉 잡았던 네 손
이젠 없지만
세상 무엇보다 날
편안하게 만들었어
그때 널 떠나 보낸 이후로
그날 이후로
그 어떤 것도 날 잡아주지 못해
더 세게 페달을 밟아
우리 추억이 다 뭉개지게
창문을 열고서 Bye bye
남은 마음이 다 흩날리게
Oh oh 좋았던 것도
Oh oh 나빴던 것도
이제 뒤로하고서
Drive drive drive
하늘이 파래져
이제 해가 뜨려나 봐
내 마음 같아
저 하늘 내 마음 같아
이젠 괜찮을 거야
네 생각에 잠 못 드는 밤
더는 없을 거야 Good bye
더 세게 페달을 밟아
우리 추억이 다 뭉개지게
창문을 열고서 Bye bye
남은 마음이 다 흩날리게
Oh oh 좋았던 것도
Oh oh 나빴던 것도
이제 뒤로하고서
Drive drive drive
얼마나 더 가면 나는 너를
잊을 수 있을까
이 길에 끝에서 나는 너를
보낼 수 있을까
한참을 달리고 또 달리면
나는 괜찮을까
더 세게 페달을 밟아
Drive drive
TIME
비스트
2014.10.20

앨범설명

5년의 시간으로 다져진 견고함의 결정체 비스트
변함없는 사랑에 대해 여섯 남자가 전하는 보답의 선물 [Time]


올해 상반기 미니 6집 [Good Luck]으로 각종 음악방송에서 1위를 달성해 활동 통산 11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기록적인 성과를 보였던 비스트가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일곱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결같은 사랑을 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콘서트는 물론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이번 앨범을 준비했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앨범은 모든 곡이 타이틀 곡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높은 퀄리티의 곡들로 구성되어있다. 'Good Life'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용준형, 김태주는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더욱 농도 짙은 보이스와 성숙한 감성으로 돌아온 비스트 여섯 멤버도 음악성이 돋보이는 앨범으로 알차게 준비했다.

타이틀 곡 "12시 30분"은 헤어진 연인의 이별 후 그립고 안타까운 마음을 서로 다른 곳을 가리키고 있는 시침과 분침으로 묘사해 가사로 표현했다. 감성을 자극하는 피아노 선율과 묵직하면서도 절제된 세련미가 돋보이는 리듬은 가사가 담고 있는 감정을 더욱 극대화했고, 더욱 섬세하게 표현된 멤버들의 목소리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어우러져 한편의 슬픈 멜로드라마를 연상케 한다. 애절한 감성을 그대로 이어 제작된 뮤직비디오 또한 사랑의 끝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소재들을 이용해 곡의 분위기를 한층 살린다.

나지막하게 읊조리며 시작하는 인트로가 인상적인 "Drive"는 세련된 멜로디가 감성을 자극시키는 힙합 곡이다. 특히 드라이브하듯 멜로디 라인을 따라 서사적으로 진행되는 가사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 "12시 30분"과 "Drive"의 감성을 이은 세 번째 트랙 "좋은 일이야"는 만남보다 헤어지는 것이 오히려 좋은 일일 것이라고 반어적으로 표현하며 자신을 다독이는 남자의 감정이 더욱 애절하게 느껴지는 R&B 곡이다. 이기광이 또 한 번 Noday와 호흡을 맞춰 작사, 작곡에 참여한 "So Hot"은 미니 6집 수록 곡 "History"에 이어 신 나면서도 달콤한 곡으로 완성시켰다. 이외에도 이별의 쓸쓸함을 섬세하게 그려낸 "눈을 감아도"와 몽환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댄스 곡 "가까이(Stay)"까지 여섯 트랙을 거쳐 이어지는 감정은 마치 옴니버스식 영화를 보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번 앨범 특유의 쓸쓸한 분위기를 반영한 재킷 사진은 비스트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다. 오랜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는 공간을 배경으로 촬영된 사진들은 고독한 분위기를 십분 담아냈고, 바닷가에서 진행된 재킷 사진 역시 멤버들 특유의 시크함과 남성미를 살렸다. 특히 5주년인 만큼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스페셜 이벤트가 돋보인다. 교보 핫트랙스와 함께하는 데뷔 5주년 기념 디자인 응모전과 비스트가 직접 각 지역의 팬들을 찾아가는 '561 프로젝트', 대형 트레일러를 이용한 프로모션 등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가득 채웠다.

5년이란 긴 시간 동안 끊임없이 발전해온 여섯 남자 비스트. 오랜 시간 함께 교감해온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를 담은 스페셜 앨범으로 돌아오는 그들과 함께할 가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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